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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을 지난 25일 장마시작을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장마의 경우 한반도 주변의 해수면 온도, 기압계의 분포, 태풍 활동을 여러 가지 기상 요인이 작용합니다.
2023년 장마기간
일반적으로 장마는 해마다 조금씩 달라도 보통은 6월 말에 시작하여 7월 20~25일 정도면 끝났습니다. 하지만 2022년에 장마의 모든 '공식'이 깨졌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경우, 6월 24일 ~ 8월 16일까지 54일 동안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그래서 '고차 방정식'만큼 어려워진 장마 예측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극한 장마는 장마의 형태가 최근 들어 더욱 예측불허로 변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과거 장마 원인 | 2022년 장마 원인 |
북태평양 고기압과 오호츠크 해 고기압 | 저기압, 열대 몬순의 덥고 습한 공기, 티베트 고원에 발달하는 뜨겁고 건조한 대륙 고기압, 북극의 기후상황 |
아무튼 기상청 전망으로 올여름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입니다. 휴가철인 7월에는 예년보다 비가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예측은 통계적인 모델과 기상학적인 분석으로 내놓은 것입니다. 최근 다양한 기상이변으로 예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적도 부근의 수온이 오르는 엘니뇨 현상으로 2023년 장마는 폭우도 단언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세계 각지에서 엘니뇨로 기상 이변이 일어나고, 우리나라의 장마에도 엘니뇨로 장마예측이 더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결국 통계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장마는 6월 말 ~ 7월 중순에 끝나는게 일반적입니다. 이후 7월 말 ~ 8월에 집중호우가 일어나고, 9월 11월 초까지 태풍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장마가 시작하는 6월 하순 ~ 7월 초에는 강수가 증가할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7월 말 ~ 8월 초 사이 강수가 다시 줄어들었다가 장마가 끝나는 시점인 8월 하순 ‘가을장마’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2023년 장마를 알아보았습니다. 올해 장마는 7월 중순쯤 끝난다 하지만 결국 그 영향은 11월 초까지 미칠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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